“하나님의 의로 덧입다” 로마서 3장 21-26절

“하나님의 의로 덧입다”

의로우시며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주요 성경구절 :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롬 3:21)

주제말씀 :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본문말씀 : 로마서 3장 21-26절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사랑하셔서 창조하시고,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따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실패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하심으로 언약을 지키시며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구약 전체에서 반복되는 이 약속의 흐름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의

바울은 로마서 3장에서 “하나님의 의”가 율법을 지킴으로 만들어지는 인간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신 의라고 설명합니다(롬 3:22). 죄로 인해 어느 누구도 스스로 의로울 수 없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언약이 궁극적으로 향하고 있던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불순종을 대신 감당하시고,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오신 구속의 길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주어지는 의였습니다. 우리가 의인이 되는 것은 우리의 업적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순종을 우리에게 전가해 주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은혜가 “자랑할 것이 없는 구원”(롬 3:27)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인간이 보탤 것이 없고, 그저 믿음으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사순절은 내가 성취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드러날수록, 하나님의 의가 더욱 선명하게 빛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다.

하나님의 의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우리를 새롭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 의를 믿음으로 받는 자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순절의 묵상은 이 은혜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와 의로움 안에서 순종의 길을 걸어가도록 부르십니다.

적용 질문
• 오늘 나는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받는 믿음 속에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내 의로 하나님 앞에 서려 하고 있는가?

작성자: 이재현목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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